[정의]

전라남도 목포시에서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해전리를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이르는 일반국도.

[개설]

국도1호선은 전라남도 목포시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익산시를 통과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지나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종점으로 하는 일반국도이다. 국도1호선은 목포~신의주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명칭 유래]

1963년 일본이 건설한 신작로 중심으로 1급 국도 13개 노선을 지정하였는데, 역사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도로의 의미가 있어 국도 1호선이 되었다.

[제원]

전라남도 목포시부터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523.4㎞에 이르는 도로이다. 서울특별시 27.3㎞, 광주광역시 21.7㎞, 대전광역시 8.3㎞, 세종특별자치시 50.4㎞, 경기도 111,4㎞, 충청북도 1㎞, 충청남도 83㎞, 전라북도 87.5㎞, 전라남도 132.7㎞를 지나는 도로이다. 특히 전라북도에서는 81.1㎞가 4차로이고, 6.4㎞가 2차로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

과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삼남지방으로 간다는 의미로 ‘삼남대로’ 혹은 ‘삼남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도로이다. 1911년 일제가 조선총독부령의 신작로를 설치한 것에서 비롯되었고, 충청남도 천안 이북 구간은 조선 시대 대로(大路)와 유사하나, 천안 이남 구간은 일제의 식민 통치 목적에 따라 일부 변형되었다. 2000년 경의선 도로 연결 공사로 개성공단과 연결되기도 하였다.

[현황]

국도1호선은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해전리, 어전리부터 익산시의 동쪽 방향인 왕궁면 온수리, 쌍제리, 발산리, 평장리, 왕궁리를 지나 금마면 동고도리, 왕궁면 도순리, 용화리를 거쳐 여산면 원수리, 제남리, 여산리까지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