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에서부터 전라북도 익산시를 거쳐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국도.

[개설]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을 기점으로 전라북도 익산시를 거쳐 전라북도를 남동에서 북서로 지나, 충청남도 서해안을 따라 가다가, 충청북도를 지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 도로이다. 국도21호선은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순창군~정읍시~김제시~전주시 완산구~완주군~전주시 완산구~전주시 덕진구~익산시 춘포면~김제시~익산시 오산면~군산시~충청남도 서천군~보령시~홍성군~예산군~아산시~천안시~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으로 이어진다.

[명칭 유래]

국도의 노선 번호 중 남북 방향은 홀수 번호를 부여하는 원칙에 따라 국도21호선이 되었다. 1981년 3월 대통령령 제10247호에 의하여 일반국도로 승격되었으며, 남원과 이천을 잇는 도로라 남원~이천선이라고도 부른다.

[제원]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부터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까지 총 351.4㎞에 이르는 도로이다. 충청북도 42.3㎞, 충청남도 161.4㎞, 전라북도 236.7㎞를 지난다. 그중 전라북도를 지나는 도로는 6차로 25.2㎞, 4차로 131.3㎞, 2차로 80.1㎞로 구성되어 있다.

[변천]

1971년 8월 31일 국도21호선 군산~천안선으로 시작되었다. 1981년 3월 14일 종점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읍으로 연장하여 군산~장호원선이 되었다. 1996년 7월 1일 기점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전라북도 전주시로 연장하여 전주~이천선이 되었다. 2001년 8월 25일 기점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으로 연장하여 남원~이천선이 되었다.

[현황]

전라북도 김제시와 익산시를 잇는 공덕대교를 지나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를 거쳐,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의 탑천교로 이어진다.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에서 측정한 2018년 교통량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4만 574대의 차량이 이용하였으며, 이 중 승용차 3만 606대, 버스 934대, 소형 화물차 5,569대, 중형 화물차 2,501대, 대형 화물차 964대가 이용하였다. 최근 5년간 일 교통량 데이터를 분석하면 2015년 5.1%, 2016년 7.6%, 2017년 4.2%, 2018년 0.3%로 승용차 교통량이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