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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359
한자 緋緞-
영어공식명칭 Buprestid
이칭/별칭 옥충(玉蟲)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5년 2월 10일 - 비단벌레 환경부 멸종위기동물 Ⅱ급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10월 8일연표보기 - 비단벌레 천연기념물 제496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 비단벌레 환경부 멸종위기동물 Ⅱ급에서 Ⅰ급으로 격상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비단벌레 천연기념물 재지정
성격 곤충
학명 Chrysochroa corean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딱정벌레목〉비단벌레과〉 비단벌레속
서식지 산림
몸길이 3~4㎝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는 비단벌레과에 속하는 곤충.

[형태]

비단벌레는 우리나라 비단벌레과 곤충 중에서 가장 크며, 몸길이는 3~4㎝ 정도이다. 몸은 초록빛과 금빛이 돌며, 광택이 화려하다.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 선명한 붉은색 세로 줄무늬가 두 줄로 나 있다. 몸의 배쪽은 금빛이 도는 초록색이며, 가슴과 배의 중앙은 금빛이 도는 붉은색을 띤다. 머리는 오각형 형태로 암수의 생김새는 비슷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비단벌레는 화려한 빛깔 때문에 고대부터 다양한 장식품으로 이용되었다. 5~6세기 경 신라 금관총과 황남대총에서 비단벌레의 화려한 딱지날개를 금속 장식 공예와 말안장과 옷의 장신구로 활용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7세기 일본 아스카시대의 유물인 나라[奈良] 호류지[法隆寺]의 비단벌레로 장식한 불상궤는 백제 작품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런 장식은 미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후 세계에서도 현세처럼 행복을 바라는 영생의 의미로도 활용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비단벌레는 죽어 가거나 죽은 나무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는다. 애벌레는 나무를 뚫고 들어가 나무 속을 파먹으며 자란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었다가 7월 초에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 비단벌레 성충은 7월에서 8월 사이에 짧은 기간 동안 볼 수 있다. 비단벌레는 느티나무, 팽나무, 벚나무, 가시나무가 울창한 삼림지대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비단벌레는 한국 고유종이며, 전라북도 익산시를 포함하여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다.

[현황]

비단벌레는 화려한 형태 때문에 무분별하게 불법 채집되어 현재는 개체 수가 줄어들어 관찰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환경부는 비단벌레를 2005년에 멸종위기야생동물 Ⅱ급으로 지정하였다가, 2017년에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으로 격상하여 보호하고 있다. 2008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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