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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398
한자 華山里磨崖三尊佛
영어공식명칭 Rockcarved Buddha Statue at Hwasan-ri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화산리 1159-2]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안여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고려 시대 - 화산리 마애삼존불상 조각
원소재지 화산리 마애삼존불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화산리 1159-2]지도보기
성격 마애불상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460㎝[암벽 높이]|300㎝[불상 높이]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 마애삼존불.

[개설]

화산리 마애삼존불상(華山里磨崖三尊佛)익산 나바위성당 뒷쪽에 위치한 망금정(望錦亭) 아래 화강암 바위[높이 460㎝] 표면에 높이 300㎝의 불상 1구와 좌우 협시보살상이 얕은 저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마애불은 암벽의 바위 표면에 부조 혹은 양각으로 조각한 불상을 말한다.

[형태]

화산리 마애삼존불은 조각의 깊이가 매우 얕고 마멸이 심하다. 좌우에 협시보살을 둔 중앙 본존불상은 주형거신광배(舟形擧身光背)를 갖추고 사각형 대좌에 치맛자락이 드리워진 상현좌(裳懸座) 형식의 불좌상이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왼손은 가슴 앞에 올려 둔 모습으로 확인된다. 본존불 좌상의 좌우협시보살상은 상반신만 저부조로 조각되어 있다. 오른쪽 보살상은 원형의 두광을 갖추었고 얼굴형은 네모진 모습이며 목에는 삼도(三道)[불상의 목에 표현된 3개의 주름]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수인은 마모로 확인이 어렵다. 본존불 좌상의 왼쪽 보살상은 얼굴이 비교적 큰 편이며 두광(頭光)[부처의 신성을 강조하는 불상의 머리에서 발하는 빛]을 갖추고 있고, 왼손은 올리고 오른손은 내린 모습이지만 마모가 심하여 정확한 수인은 확인되지 않는다.

[특징]

화산리 마애삼존불은 고려 시대에 조성된 불상이지만 고식의 상현좌 형식을 갖춘 점이 특징적이다. 좌우협시보살상은 본존불좌상과는 달리 상반신만 조각되어 있는 점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마애불삼존불상으로 비록 풍화와 마모로 인하여 정확한 세부 형식을 확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본존불좌상은 상현좌 형식을 갖추고 있다. 화산리 마애삼존불은 익산 지역에서도 고려 시대 전라북도 지역에서 나타나는 복고 양식의 불상이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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