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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505
한자 益山鄕校
영어공식명칭 Iksan Hyanggyo
이칭/별칭 금마향교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7길 11-3[동고도리 389-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재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398년연표보기 - 익산향교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629년 - 익산향교 대성전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6년 - 익산향교 서재 해체,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1985년 8월 16일 - 익산향교대성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12월 27일 - 익산향교의은행나무 전라북도 기념물 제113호 지정
현 소재지 익산향교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고도7길 11-3[동고도리 389-1]지도보기
성격 향교
양식 맞배지붕|겹처마 다포양식|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대성전]|3칸[명륜당]
측면 칸수 1칸[대성전]|2칸[명륜당]|2칸[명륜당 후면]
소유자 유림
관리자 익산향교전교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익산향교 대성전]|전라북도 기념물[익산향교의 은행나무]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

[개설]

익산향교(益山鄕校)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이다. ‘금마향교’라고도 부른다. 1398년(태조 7) 건립되어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매월 음력 초하루[1일]와 보름[15일]에 봉심을 올리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大說位), 중설위(中設位), 소설위(小設位)로 설립되었는데, 익산향교는 공자와 4성, 10철, 송조6현, 동국 18현 등 39위를 모신 중설위 향교로 세워졌다.

익산향교 대성전은 1985년 8월 16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익산향교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 389-1에 있다.

[변천]

익산향교는 1398년 건립되어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9년(인조 7) 중건하였으며, 1976년 서재(西齋)를 해체,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외삼문에서 대성전(大聖展)을 바라볼 때 정면은 내삼문(內三門)이며 내삼문에 들어가서 바라보았을 때 대성전 아래쪽 오른쪽은 동무(東廡), 왼쪽은 서무(西廡)인 듯하나 현판이 없다. 내삼문 양쪽으로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명륜당(明倫堂)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아래쪽 왼쪽에 정의재(正義齋), 오른쪽은 구인재(求人齋)가 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전사청(典祀廳)과 제기고(祭器庫)가 있다. 이외에 외삼문(外三門)이 있고, 외삼문 안쪽으로 익산향교의 은행나무[전라북도 기념물 제113호]가 있다. 외삼문 좌우로 담장이 설치되어 있고, 외삼문 좌우 담장 밖으로 교직사(校直舍)가 연결되어 있다.

[형태]

익산향교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다포집이고,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동쪽 후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구인재[동재]는 기와집 3칸, 정의재[서재]는 기와집 3칸, 제기고는 기와집 2칸, 사마재(司馬齋)는 기와집 2칸, 양사재(養士齋)는 기와집 3칸이다. 그 밖에 전사청, 내삼문, 외삼문, 교직사가 있다.

[현황]

익산향교 대성전 정중앙에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고 공자 위패 왼쪽 앞쪽에 안자(顔子), 오른쪽 앞쪽에 증자(曾子)를 모셨다. 다시 왼쪽 안자 아래쪽 자사(子思), 오른쪽 증자 아래쪽 맹자(孟子)까지 5성(五聖)을 모신다. 그다음 조금씩 차이를 두고 공자의 제자 10철(十哲)과 송조6현(六玄) 동국[조선]18현(十八賢)을 모셨다. 봄가을에 석전제가 열리고, 음력 초하루[1일] 보름[15일]에는 분향(焚香)[고을 선비들이 모여 참배]을 올려 선현에 대한 존숭과 추모하고 있다. 익산향교 외삼문 안쪽에는 수령이 500~600여 년 된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데, 높이가 대략 15m, 지름 160㎝ 정도의 고목으로 익산향교의 역사를 지켜본 나무라 할 수 있다. 익산향교의 은행나무는 2001년 12월 27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113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시대 500년간 지역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였던 익산향교는 오늘날까지 공자와 제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선현에 대한 존숭과 추모를 이어 오고 있다. 서원의 역할이 미약할 때는 지방민의 초등 교육을 전담하였다. 그러나 서원의 교육적 역할이 확대되면서 향교의 교육 기능은 쇠퇴하고 선현의 봉사[제사] 역할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오늘날 성균관을 위시하여 전국의 유림들이 향교 역할을 이어 가야 한다는 취지로 전국 시군의 향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중등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교육과 인성 예절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향교는 주변에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니 만큼 익산향교를 알리고 문화 유적지로 개발할 만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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