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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666
한자 申萬葉
영어공식명칭 Shin Manyop
이칭/별칭 사풍세우(斜風細雨)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창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지 여산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성격 국악인
성별

[정의]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판소리 명창.

[활동 사항]

신만엽(申萬葉)[?~?]은 지금의 익산시 여산면에서 태어나 고창에서 거주하였다. 순조·헌종·철종 대에 활동한 8명창 중 한 사람이다. 송흥록·모흥갑·염계달·고수관의 후배이고, 김제철·박유전과는 동년배이다.

신재효(申在孝)[1812~1884]는 「광대가」에서 신만엽의 소리를 “신선달(申先達) 만엽(萬葉)이는 구천은하(九天銀河) 명월백로(明月白露), 맑은 기운 취과양주(醉過楊州) 두목지(杜牧之)”라고 묘사하였다. 경쾌하고 화창한 석화제를 잘해 ‘사풍세우(斜風細雨) 신만엽’으로 불렸다. 신만엽의 소리는 박만순과 전도성에게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전승 계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만엽의 석화제 더늠은 이화중선(李花仲仙)[1898~1943]의 유성기 음반으로 전하고 있다.

[저술 및 작품]

『조선창극사』에서 「수궁가(水宮歌)」 중 토끼 발악 대목을 ‘신만엽의 더늠이’라고 하였으나, 사설만 전하고 있어 오늘날 전승되는 대목이 신만엽의 더늠인지는 알 수 없다. 이화중선이 1950년 취입한 유성기 음반 『남도소리 팔명창제』의 「수궁가」 소지노화(笑指蘆花) 대목에서 신만엽의 더늠을 확인할 수 있다. 소지노화 대목의 선율이 신만엽의 장기인 석화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가야금병창으로도 불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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