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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676
한자 大文
영어공식명칭 Dae Mun
이칭/별칭 실복(悉伏)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고대/남북국시대
집필자 문이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몰년 시기/일시 684년연표보기 - 대문 사망
성격 귀족|왕족
성별

[정의]

남북국 시대 익산 지역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한 보덕국안승의 조카.

[가계]

대문(大文)[?~684]은 신라에 의해 보덕국의 왕으로 봉하여졌던 고구려 왕족 안승(安勝)[?~?]의 조카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新羅本紀)」 신문왕 4년 조에는 안승의 조카인 대문이 금마저[현 익산시]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기사에 끝에는 대문의 다른 이름을 ‘실복(悉伏)’이라고 전하고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열전(列傳)」 김영윤전(金令胤傳)에서도 신라 신문대왕 대에 실복이 보덕성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문과 실복은 동일인으로 추정된다.

[활동 사항]

대문은 684년(신라 신문왕 4) 보덕성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신라 장군 김영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대문이 죽임을 당하자 반란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은 김영윤을 비롯한 관리들을 살해하고 읍성을 점거하였다고 한다. 대문의 반란을 진압하다가 전사한 신라 장군 김영윤은 사량 사람으로, 김유신(金庾信)의 동생인 김흠춘(金欽春)의 손자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전라도 익산군 고적 보덕성 조에도 “안승의 조카인 대문이 금마저에 머물러 있었는데 모반하였다가 죽임을 당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에 있는 익산토성은 예부터 ‘보덕성’으로도 불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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