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이권재(李權載)[1922~?]는 1922년 2월 10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에서 태어났다. 1940년 서울 경기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권재는 같은 학교 동기생인 송택영(宋澤永) 등과 함께 민족의 독립과 일본 제국주의 타도를 목적으로 조선인해방투쟁동맹(朝鮮人解放鬪爭同盟)을 조직하고 기관지 발행과 선전물 작성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었다. 이권재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언도받았다. 이이일(李二逸)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였다.

[상훈과 추모]

2006년 대한민국 정부는 이권재의 공적을 기려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