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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817
한자 李共珠
영어공식명칭 Lee Gongju
이칭/별칭 이경자(李慶子),구타원(九陀圓)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서덕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96년 12월연표보기 - 이공주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08년 - 이공주 이화학당 입학
수학 시기/일시 1909년 - 이공주 대한제국 황실 시독으로 수학
수학 시기/일시 1916년 - 이공주 경성여자보통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24년 - 이공주 원불교 입교
활동 시기/일시 1927년 - 이공주 『수양연구요론』 출간
출가|서품 시기/일시 1930년 - 이공주 원불교 출가
활동 시기/일시 1932년 - 이공주 사재로 원불교 서울교당 신축
활동 시기/일시 1934년 - 이공주 원불교 중앙총부 연구·통신부장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941년 - 이공주 원불교 중앙총부 교무부장에 임명
활동 시기/일시 1986년 - 이공주 『원불교 제1대 창립유공인 역사』 간행
몰년 시기/일시 1991년 1월 2일연표보기 - 이공주 사망
출생지 대조동 -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활동지 익산 - 전라북도 익산시
성격 종교인
성별
대표 경력 원불교 서울수도원장|원불교 중앙총부 교감

[정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교감 등을 역임한 종교인.

[개설]

이공주(李共珠)[1896~1991]의 본명은 이경자(李慶子)이며, 법호는 구타원(九陀圓)이다. 아버지는 이유태(李裕泰)이고, 어머니는 민자연화(閔自然華)이다. 원불교 초기의 대표적인 여성 교역자로, 중앙총부의 기관과 시설은 물론이고 서울회관·서울수도원·삼동훈련원·제주국제훈련원 등의 설립과 운영, 재정 지원을 수행하여 원불교의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공헌하였다.

[활동 사항]

이공주는 1896년 12월 지금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서 태어났다. 1908년 이화학당에 입학하였고, 동덕여학교를 거쳐 1909년에 대한제국 황실의 시독으로 들어가 4년간 공부하였다. 1916년 경성여자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1924년 서울에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을 만나 제자가 된 후 원불교에 입교하였다. 1927년에는 원불교 최초의 교과서인 『수양연구요론(修養硏究要論)』을 편집하고 출간하였다.

이공주는 1930년 출가하여 서울교당 교무로 발령받았으며, 1932년에는 사재로 부지를 매입하여 서울교당을 신축하였다. 1934년 중앙총부 연구·통신부장에 임명되어 원불교 기관지 『회보』의 편집을 담당하였으며, 1941년에는 교무부장에 임명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중앙총부 교감을 시작으로 서울사무소장, 감찰원장, 서울수도원장, 교단 창립 제2대 및 대종사탄생 100주년성업봉찬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공주는 1986년에는 원불교 개교 제1대인 36년간의 교단 창립 유공인 1,756명의 면면을 다룬 『원불교 제1대 창립유공인 역사』의 편찬을 맡아 진행하고 자비로 출간하였다. 1988년 이후에는 서울수도원과 보화당한의원 등의 경영에 참여하다가 1991년 1월 2일 사망하였다.

[사상과 저술]

이공주는 『원불교 제1대 창립유공인 역사』·『원불교 연혁』 등을 편찬하였다. 『원불교 대사전』에서는 이공주에 대하여 “새회상과 주세불관을 기반으로 하는 교리 제도의 정비”, “철저한 역사·문화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계몽 의식 고취”, “열린 교육관을 바탕으로 한 인재 양성”, “탁월한 공익주의자로서 근검과 절약의 실천” 등으로 평가하고 있다. 근대 지식인으로서 교단 설립 초창기부터 교리와 제도 정비에 기여한 이공주원불교의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의 법문 수필을 비롯하여 초기 교단의 주요 인물에 대한 수많은 자료를 축적하였다. 원불교에서는 이공주의 유물과 유필 자료를 ‘구타원 종사 유품(九陀圓宗師遺品)’으로 정하여 보전하고 있다. 이공주가 축적한 다양한 자료와 유필 문건은 원불교 초기 교단사를 밝히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묘소]

이공주의 묘소는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654 원불교 영모묘원 법훈묘역에 있다.

[상훈과 추모]

이공주는 원불교 수위단회로부터 종사 법훈을 받았다. 이공주 사망 후 구타원종사기념사업회가 설립되어 이공주의 법문집 『일원상을 모본하라』·『인생과 수양』과 1909년부터 사망할 때까지의 일기와 자료를 엮은 『구타원 이공주 종사 소장 원불교 교단사 자료집성』을 발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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