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에 있는 익산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익산소방서는 익산시 관내의 화재 예방, 진압 활동과 재난, 재해, 그 외의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으로 익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익산소방서는 1948년 4월 18일 이리소방서로 출발하였다. 1971년 8월 14일 청사를 전라북도 이리시 남중동[현 익산시 남중동]으로 이전하여 익산시 전 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로 되면서 1995년 6월 3일 명칭을 익산소방서로 변경하였다. 익산시는 공업단지 확장과 동북부 지역의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1998년 11월 19일 청사를 신축하여 익산시 팔봉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익산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구조를 원활히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화재 안전 특별 조사, 겨울철 4대 특별 관리 대상 안전대책 추진, 대상별·인원별 맞춤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추진한다. 화재 안전 특별 조사는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별로 건축물의 실태를 조사하여 불량 사항을 시정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겨울철 4대 특별 관리 대상 안전대책 추진은 고시원, 전통시장 등과 같은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해서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화재 및 사고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화재 및 사고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는 긴급구조 종합 훈련과 불시통제단 가동 훈련, 119 구급 역량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구조 종합 훈련과 불시통제단 가동 훈련은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사전 훈련을 함으로써 상황 발생 시에 대응하고 있다. 119 구급 역량 기반 확충 사업으로는 전문 구급대를 확충하고 구급차량을 보강 교체하여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익산소방서는 서장 산하에 소방행정과·방호구조과·현장대응단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7개 주요 지역에는 119안전센터를 두고 있다. 119안전센터가 있는 지역은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인화동·남중동·모현동·함열읍·금마면·공단이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6개 면소재지에는 119지역대를 운영한다. 119지역대가 있는 곳은 익산시 망성면·여산면·황등면·용동면·함라면·왕궁면이다.

익산소방서 인적 구성은 2019년 1월 현재 소방공무원 273명, 의무소방원 10명으로 되어 있다. 소방 차량은 2019년 1월 현재 41대[펌프차 13대, 물탱크 5대, 고가 1대, 굴절 1대, 화학차 2대, 구조차 3대, 구급차 8대, 기타 8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