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상설시장이다. 중앙시장이 세 개로 나뉘어졌는데, 그중 하나가 서동시장이다.

[건립 경위]

2005년 중앙시장의 일부가 분리되어 창인시장으로 개설되었다. 2013년 익산시의 문화콘텐츠인 서동문화를 접목하여 창인시장에서 서동시장으로 개칭하였다.

[구성]

중앙시장과 매일시장이 의류 점포가 주를 이룬다면 서동시장은 육류, 수산물, 농산물 점포가 주를 이룬다. 특히 서동시장의 상품들은 대부분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제품들이 많다.

[현황]

서동시장 점포 수는 2019년 기준 70개이다. 시설현대화에 따라 쇼핑 아케이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중앙 통로 위에 천장이 있으며 주변의 환경이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직접 생산, 재배한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2017년부터 중앙시장, 매일시장과 함께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야시장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익산 지역의 청년, 학생, 상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시장이 열리는 시기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고객안내센터, 고객휴게실, 물품보관함, 자전거보관소, 주차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