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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916
한자 黃登石
영어공식명칭 Hwangdeung Granit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선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용도 건축자재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서 생산되는 화강암.

[개설]

황등석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채굴되며 건축 자재와 조각, 석재 조형물에 쓰인다. 국회의사당, 대법원 청사, 청와대 영빈관 등에 건축 자재로 사용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석탑인 국보 제11호 익산 미륵사지 석탑황등석으로 제작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우리나라 화강석 판석은 생산 지역에 따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천석, 경상북도 문경 지역의 문경석,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으로 나뉜다. 그중 황등석은 철분이 적어 오랫동안 부식되지 않고, 철분 입자가 뭉치는 현상이 없어 녹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건물 미관을 흐리지 않는 점과 흡수율, 오염도, 압축 강도 면에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황등석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상당량이 수출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석재 조달을 위해 황등석을 일본으로 갈취하였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황등석은 익산시 미륵산 줄기인 낭산을 중심으로 황등과 함열 등에 분포하고 있다. 면적은 약 1,072㏊ 정도이며 매장량은 10억 6200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황등석은 1989년 일본에 최고급 납골 묘석을 수출하여 우수한 품질로 큰 인기를 얻었고, 1991년 제29회 무역의날에 1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7년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면서 모금에 참여한 시민 명판과 건립 선언판 등이 황등석으로 제작되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복원하는 데에도 황등석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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