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원광대학교 소속 야구팀.

[개설]

원광대학교 야구부는 전라북도 야구를 지탱하고 있는 대학 야구팀이다. 우리나라 야구 국가대표와 유명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였다. 대표 선수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조진호 선수,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 조성환 선수,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단 김민식 선수 등이 있다.

[설립 목적]

원광대학교 야구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전문가 양성과 우수 선수를 발굴하여 지역 내 야구 역사를 이어가기 위하여 1979년에 창단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광대학교 야구부는 1981년 제15회 대통령기쟁탈대학야구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1983년 제17회 대통령기쟁탈대학야구대회에서 2위와 함께 조도연 선수가 감투상, 조재환 선수가 타격상을 받았다.1983년 제6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 1986년 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에서 우승하며 김영빈 감독이 감독상, 이광우 선수가 최우수투수상을 받았다. 이후에도 전국 대학 대회와 체육 대회 등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2005년에는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하였고, 2006년에는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2006년과 2008년에는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 2010년에는 회장기전국대학야구춘계리그전에서 우승하였다. 2013년에는 회장기전국대학야구하계리그전 우승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2017년 제51회 대통령기전국야구대회 우승,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였고, 권동진 선수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원광대학교 야구부는 현재 손동일 감독과 함께 3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광대학교 야구부는 전라북도 야구의 줄기로 전라북도와 익산시 야구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역의 명성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에 일조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야구부를 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선수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를 넘어 지역에서 가지는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