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원광대학교 소속 배드민턴팀.

[설립 목적]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전라북도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 배드민턴 팀으로, 많은 국가대표와 지도자를 양성하였다. 전라북도 익산시를 대표하는 체육 전문가 육성을 하며, 지역 내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하여 1975년에 창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77년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1980년 제23회 전국종목별선수권대회 우승, 1982년 제2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 1983년 제21회 춘계종별연맹전과 제26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우승, 1984년 제11회 전국추계종별연맹전 단체 우승, 1985년 전영국오픈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문수 선수 우승, 제28회 전국종별배드민턴 대회 우승 등의 기록을 세웠다. 1986년 제13회 전국추계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3년 연속 우승을 하였다. 1987년 제86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을 하였고, 개인 복식에서 황상규와 이상희 선수가 우승하였다. 제81회 전국체육대외에서는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개인전에서 손승모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봄철배드민턴리그전 남대부에서 7년 연속 우승을 하였다. 2012년 3월 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제55회 전국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남자 복식 우승, 10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대학부 복식에서 김기정과 김대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올림픽대회에서는 1996년 김동문 선수가 제26회 애틀란타올림픽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하태권·이득춘·김영수·김동문·황선호·손승모·이재진·박성우·이상희 등의 동문을 배출하였다. 김동문 선수는 익산시 차원에서 전문성과 기여도를 인정하여 배산실내체육관에 김동문배드민턴장을 개장하였다.

[현황]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는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여, 올림픽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며 활약을 하였다. 현재 최정 감독과 함께 11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는 익산시 배드민턴의 성장과 발전, 익산시의 명성을 높이고 익산시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였다. 특히 배드민턴부를 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선수의 육성과 배드민턴의 생활체육 안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를 넘어 지역에서 가지는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