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익산시와 익산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2007년 익산의 교육환경을 혁신하여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써 교육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익산 교육의 앞날에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 익산시가 출연기관으로 참여하였으며, 2026년까지 시 출연금 100억원, 기탁금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삼룡 전 원광대 총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정헌율 익산시장이 4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변천]

2007년 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익산사랑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익산사랑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 매년 140~560명에 이르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18년 예체능 인재 육성을 위하여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대학교육 문화체험을 운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익산사랑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에 근거한 고유 사업은 장학생 선발 및 지급, 예·체·기능에 재능 있는 학생 발굴 및 육성, 관내 학교·학술단체·우수한 인재에 대한 학술 연구비 지원, 그 밖에 재단의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일반 장학생과 특별 장학생을 선발하며, 일반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로서 익산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익산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익산 지역 외 고등학교 재학생과 익산 지역 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은 2년 이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익산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한다.

특별 장학생은 가정 형편으로 장학금이 없으면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자, 전국 단위 이상의 경연, 경기 등에서 수상한 자, ‘익산시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자녀 및 차상위계층 자녀 중 성적 우수자 또는 품행이 단정한 중, 고등학교 학생[학교장 추천]으로 한다. 단, 일반 장학생과 특별 장학생의 30% 이상은 경제적 이유로 인하여 교육을 받기 곤란한 학생으로 선발한다.

이외 취업 자격증 지원과 온라인 강의 수강권 지원, 대학교육 문화체험 같은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인재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현황]

2007년부터 2018년까지 2,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억 9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2019년 214명을 대상으로, 2억 7940만 원 규모로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 지역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