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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23
한자 員-處罰-咸羅老所
영어공식명칭 Hamla Noso, Who Even Punished the Son of a County Magistrat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682년 7월 - 함라노소 설립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3월 22일 -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 조상호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1년 -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수록
관련 지명 함라노소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수동마을 지도보기
채록지 교동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안정교동길 18[함열리 617-1]지도보기
성격 설화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서 함라노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함라노소(咸羅老所)는 마을의 동약(洞約)이 시행된 장소이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수동마을 노인들은 1682년에 함라노소를 설립하여 마을 공동체가 지켜야 하는 규약을 만들어서 시행하였다. 매년 정월 15일이면 읍강법을 시행하였는데, 어른을 공경하지 않는 자, 불효하는 자, 게으른 자 등 규약에 어긋난 자를 잡아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렸다고 한다.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는 엄격한 규약으로 지역 사회를 규제한 함라노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는 2011년 3월 22일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교동마을에서 조상호에게서 채록하였다.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함라노소는 일명 향약당(鄕約堂)이다. 매년 정월 15일이 되면 동네 규약을 어긴 사람들, 지역 불량배 등을 함라노소로 불러들여서 훈계와 처벌을 시행한다. 함라 사람들은 본래 다른 고장 사람들보다 예가 바르다. 함라노소에서 시행되는 읍강법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평하게 시행된다. 과거 원님 아들이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마을의 부녀자들을 괴롭힌 적이 있다. 이에 함라노소는 원님 아들을 잡아다가 거세를 시켜 버렸고, 원님도 함라노소가 시행한 처벌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였다. 원님들은 고을에 부임하면 함라노소를 방문하여서 인사를 드려야 하였고, 현대의 익산시장도 취임하면 꼭 함라노소를 방문하여야 한다.

[모티프 분석]

「원님의 아들까지도 처벌했던 함라노소」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수동마을에 있는 함라노소라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특별한 사건을 모티프로 서사가 구성된 것이 아니라, 장소의 역사적 유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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