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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댕이 마을 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63
한자 -由來
영어공식명칭 Origin of Seungdunee Villag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8월 16일 - 「승댕이 마을 유래」 안상일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승댕이 마을 유래」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관련 지명 성당리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지도보기
채록지 성당리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은성당|민겸호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 전하여 오는 성당리 지명에 얽힌 설화.

[개설]

「승댕이 마을 유래」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의 지명 유래 및 지역과 동학운동(東學運動)[1894]과의 관련성을 말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승댕이 마을 유래」는 2011년 8월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에서 안상일에게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제보자[안상일,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의 13대조 할아버지의 호가 은성당(隱聖堂)이었는데, 은성당의 호에서 ‘성당리’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성당리’를 사투리로 하면 ‘승댕이’라고 발음한다. 성당리는 행정상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 성당마을이다. 과거 함열현이 갈라져 면이 될 때 성당면 사무소가 있었고, 성당포구를 줄여 ‘성포’라고 하였다. 조선 말에는 명성황후(明成皇后)[1851~1895]의 오빠인 민겸호(閔謙鎬)[1838~1882]가 왔다 갔던 마을이기도 하다. 민겸호는 선혜청(宣惠廳) 당상(堂上)을 지냈는데, 선혜청은 지금으로 치면 국세청이다. 민겸호는 임오군란(壬午軍亂)[1882]이 일어나게 된 주요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임오군란과 동학을 진압하기 위하여 일본을 끌어들였고, 그것이 일제 강점으로 이어졌다. 민겸호 송덕비(頌德碑)가 있었다고 하는데 동학군이 부수었다고 전한다. 동학이 당시 세워져 있던 많은 선정비를 탐관오리를 기린다고 하여 깨부순 것이다.

[모티프 분석]

「승댕이 마을 유래」는 ‘지명 유래담’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제보자의 13대조 할아버지 호가 은성당인데, 이로 인하여 성당리가 되었고, 부르기 쉽게 ‘승댕이’가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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