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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75
한자 -三富者-
영어공식명칭 The Three Rich Houses in the Bari of the Site of Nasangwaeyeom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3월 22일 -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 조상호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관련 지명 함라산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지도보기
채록지 함열리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모티프 유형 풍수담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함라산의 풍수와 삼 부잣집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함라산(咸羅山)[240.5m]의 풍수와 관련하여 삼부잣집이 부자가 된 내력을 설명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나산괘염(羅山掛念)은 조선 시대에 함라현의 아름다운 경치를 묘사한 〈함라팔경〉에 7번째로 등장하는 어구로, ‘함라산 중턱에 병풍을 두른 듯 일렬로 서 있는 바위’를 묘사한 것이다. 바리는 승려들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발우(鉢盂)를 지칭하는 말로, 바리때라고도 한다. 따라서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함라산의 아름다운 바위 풍경을 배경으로 발우 모양의 땅에 자리잡은 삼부잣집을 표현한 제목이다.

[채록/수집 상황]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은 2011년 3월 22일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서 조상호에게서 채록하였으며, 2017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함라산은 풍수적으로 무녀상이며, 승려가 승복을 입고 팔을 벌리며 서 있는 형상이다. 그리고 함라산 팔부 능선쯤에 약 500미터에 걸쳐 바위가 일렬로 서 있는 곳이 있다. 일렬로 늘어선 바위를 ‘염주바위’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승복을 입은 승려가 팔을 벌리고 있고, 가운데에 염주바위가 있어서 이를 ‘나산괘염’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승려가 염주를 쥐고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나산괘염은 함라팔경(咸羅八景) 중 하나로 꼽는다. 삼 부잣집의 터는 나산괘염에서 승려의 바리를 놓은 자리에 해당한다고 한다. 지형상 승려가 손을 벌리며 안으려는 형상인데, 삼 부잣집 터가 승려가 잡으려는 발우가 있는 자리라는 이야기이다. 발우는 먹는 것과 관련 있으므로 집터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모티프 분석]

「나산괘염 터의 바리 자리에 집터를 잡은 삼 부잣집」은 ‘풍수담’이다. 지형상 승려의 발우가 있는 자리에 터를 잡은 삼 부잣집이 집터 덕분에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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