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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465
한자 -王宮-石塔-
영어공식명칭 Like Late Raindrops Falling from the Morning Palace to the Evening Stone Pagod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윤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 -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 작가 문신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8년 9월 1일 -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 『시와반시』 가을호에 수록
편찬|간행 시기/일시 2019년 6월 10일 -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도서출판바람꽃에서 발행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시선집-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에 수록
배경 지역 왕궁리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지도보기
성격 현대시
작가 문신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석탑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문신의 현대시.

[개설]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석탑을 배경으로 창작한 시이다. 작가인 문신은 1973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다. 문신은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동시와 평론을 통하여 문단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구성]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은 총 1연의 산문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쪽에서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오던 유월 어느 오후, 왕궁(王宮)을 지나다가 침묵처럼 서 있는 오층 석탑(石塔)을 보았고, 어쩐 일인지 나는 석탑에게도 눈이 있을 거라는 뜻없는 상상을 해보았던 것인데, 기어이 내가 석탑의 그림자를 밟고 섰을 때, 검게 그러나 투명하게 반짝이는 석탑의 눈을 보고 말았다. 그 순간 바람 몇 가닥이 내 눈에서 실핏줄처럼 터졌고, 나는 잠깐 외로운 석탑처럼 선 채로 바람을 등지고, 멀리 해 뜨는 쪽으로 내 차가운 이마를 밀어 올려, 끝내 모든 기억을 날려 보내고 말았다.”

[특징]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은 ‘석탑에도 눈이 있을 거라는 뜻없는 상상’을 통하여 시인의 상상력이 발원된 작품이다. 아무 뜻 없이 보았던 석탑 속에서 시인은 석탑 또한 인간과도 같은 자연의 한 존재임을 확인시켜 준다. 2018년 『시와반시』 가을호 ‘신작시 25인선’에 수록되었으며, 2019년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도서출판바람꽃에서 펴낸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시선집-들어라 전라북도 산천은 노래다』에 수록되었다.

[의의와 평가]

문신의 시는 시류에 편승하지 않으면서 기본적으로 삶과 시가 일치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잘 드러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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