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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동지 때 액을 물리치고자 벌이는 굿. 동지 액막이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풍속으로,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서 한 해의 모든 불운을 떨치고 새해에는 행복하고 무병장수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며 벌이는 굿이자 민속놀이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어야 잔병도 없애고 건강해지며 액을 면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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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는 생활 풍속. 민속이란 민중에 의해 전승되어 온 풍습, 신앙, 전설, 기술 등의 문화로, ‘민간의 전승’, ‘민간의 풍속’을 말하는 전통문화이다. 오늘날에는 민속의 범위를 대략 신앙, 생업 활동, 놀이, 세시풍속, 구비 전승, 민간 예능, 생활, 관혼상제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익산 지역의 민속도 시대적·지역적·성적(性的)·계층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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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미륵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신용리 구룡 산제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뒷산에 있는 미륵산의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구룡마을 사람들은 예로부터 미륵산을 신성시하여 왔기 때문에 산제를 지내는 날이 되면 미륵산의 산신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