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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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소리꾼 정정렬에 관한 이야기. 정정렬(丁貞烈)[1876-1938]은 일제 강점기 때 ‘국창(國唱)’으로 이름을 떨친 판소리 명창이자 ‘근대 창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라도 익산군 망성면 내촌리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라도 김제군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근대 5명창’[개화기부터 일제 강점기 사이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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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남도잡가.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새타령」은 여러 새를 대상으로 소리와 모습을 묘사한 남도잡가이다. 「새타령」은 조선 후기부터 불린 것으로 추정되며, 남도잡가 중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분류되는 가창유희요이다. 판소리의 삽입가요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이날치, 박유전, 이동백 등의 명창들이 「새타령」에 능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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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거문고산조 명인. 신쾌동(申快童)[1910~1977]의 호는 금헌(琴軒)이며, 거문고산조를 완성하고 거문고 병창을 처음 창작하여 연주하였다. 신쾌동은 1910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9세부터 20세 무렵까지 박생순에게 양금·대금·단소, 박학순에게 가야금, 정일동에게 거문고 정악, 백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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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하여 오는 지게 장단 민요. 지게는 농민들이 곡식단이나 나무단 등을 져 나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 지게에는 두 개의 지겟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목발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일꾼들이 떼를 지어 일터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작대기로 목발을 두드리며 여러 가지 민요를 불렀는데, 이 중에서 표적인 민요 여섯 종을 묶은 것이 「익산목발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