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소리꾼 정정렬에 관한 이야기. 정정렬(丁貞烈)[1876-1938]은 일제 강점기 때 ‘국창(國唱)’으로 이름을 떨친 판소리 명창이자 ‘근대 창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전라도 익산군 망성면 내촌리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라도 김제군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근대 5명창’[개화기부터 일제 강점기 사이에 활약...
전라북도 익산에서 활동한 국악인. 오정숙은 1967년 스승인 동초 김연수의 전수 장학생으로 들어가면서 남성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소라단에서 본격적인 소리 공부를 하여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5마당을 완성시켰다. 2002년부터 2008년 사망하기 전까지 익산시 남중동에 거주하며 국악 인재 양성에 헌신하였고, 익산이 판소리 등 국악활동이 활발한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