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 시대 익산 지역에서 반란을 일으켰다가 죽임을 당한 보덕국 왕 안승의 조카. 대문(大文)[?~684]은 신라에 의해 보덕국의 왕으로 봉하여졌던 고구려 왕족 안승(安勝)[?~?]의 조카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신라본기(新羅本紀)」 신문왕 4년 조에는 안승의 조카인 대문이 금마저[현 익산시]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기사에...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백제 의자왕에 관한 설화. 「의자왕의 실정과 백제의 멸망」은 의자왕(義慈王)[?~660]의 방탕한 생활과 신라 김유신(金庾信)[595~673]의 계책 등을 중심으로 백제의 멸망 과정을 그리고 있는 설화이다. 「의자왕의 실정과 백제의 멸망」은 2011년 8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제보자 정병갑에게서 채록...
900년에서 936년까지 후백제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 익산은 후백제의 도읍인 전주에 속한 지역으로 백제 부흥의 상징적인 곳이었으며, 후백제 멸망 시기 고려군이 진격한 최전방 마성(馬城)이 있던 곳이다. 또한 견훤은 후백제의 상징으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을 조성하였다. 신라 말 사회가 혼란한 시기 서남해로 진출하여 세력을 키운 견훤은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