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방언(吳邦彦)[1588~163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길보(吉甫), 호는 순풍정(順風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아버지는 명의 후금 정벌에 원병으로 출진하였다가 전사한 오직(吳稷)이다. 부인은 오방언의 장례를 치른 뒤 자결하여 정렬부인에 책봉된...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응정(吳應鼎)[1559~159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문중(文仲), 호는 완원당(翫元堂)이다. 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오하몽(吳下蒙)이다. 아들은 오욱(吳稶), 오직(吳稷), 오동량(吳東亮)이다. 손자는 오방언(吳邦彦)이다. 오응정은 1559년(명종 14) 지금의 익산시 용안면에서 태어났다. 1574년(선조 7) 무과에...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오직(吳稷)[1575~1619]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사형(士馨), 호는 삼송정(三松亭)이다. 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아버지는 순천부사 재임 시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형인 오욱(吳稶)과 동생인 오동량(吳東亮)도 남원성에서 아버지 오응정과 함께 전사하였다. 아들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싸우다 인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