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용기(文鏞祺)[1878~1919]의 호는 관제이며, 아버지는 문윤재이다. 문용기는 1878년 5월 19일 지금의 익산시 오산면 오산리 관음마을에서 태어났다. 1901년 군산의 영명학교 한문교사로 부임하였고, 1907년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왓킨스학교에 교사 겸 학생으로 입학하여 영어를 공부하였다. 1911년 왓킨...
전라북도 익산시 주현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농장 사무실. 익산 주현동 구 일본인 농장 사무실(益山珠峴洞舊日本人農場事務室)은 1914년 일본인 오하시[大橋]농장의 사무실로 건립된 일식 2층 목조 건물이다. 오하시 요이치[大橋與市]는 일본 기후[岐阜]현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은행을 소유할 정도로 대부호였다. 오하시는 농장 개설 당시 주임이었던 에다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