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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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인 조선 후기 한학자 소상열의 한시집. 『삼성재유고(三省齋遺稿)』는 조선 후기의 한학자인 소상열(蘇祥說)[1652~1694]의 문집이다. 소상열의 진주소씨(晋州蘇氏)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익산 땅에 세거하였는데,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금마면 일대에 해당한다. 『삼성재유고』는 소상열이 지은 한시와 상소문, 서간문 등을 엮어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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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이공수(李公遂)[1308~1366]의 본관은 익산(益山)이고 자는 남촌(南村),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인종 때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를 지낸 이주연(李周衍)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상서좌복야 이주(李湊)이고, 할아버지는 언부전서(讞部典書)를 지낸 이행검(李行儉)이다. 아버지는 감찰규정(監察糾正)을 지낸 이애(李崖)이다. 이공수의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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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이행검(李行儉)[1225~1310]의 본관은 익산(益山)이고, 아버지는 한림학사승지 이주(李湊)이다. 아들은 성균관대사성 이직(李稷)과 감찰규정 이애(李崖)이다. 딸은 기자오(奇子敖)에게 시집가서 원나라 순제(順帝)의 황후인 기황후를 낳은 영안왕부인(榮安王夫人)이다. 정당문학을 지내고 익산부원군으로 책봉된 이공수(李公遂)가 손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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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소기영이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인문 지리적 사항에 관하여 펴낸 책. 『익산군지』는 소기영(蘇祈永)이 일제 강점기인 1929년부터 저술하기 시작하여 1931년 출판 허가를 얻어 1932년에 발행한 인문 지리지이다.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 익산군 지역의 역사·지리·행정·인물·유교의 사우 등에 대하여 두루 다루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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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진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익산이씨(益山李氏)는 이문진(李文眞)[577~?]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익산이씨의 시조 이문진은 고구려 영양왕 때 대학박사, 문부전서, 오경박사를 역임하고 공신후가 되었다. 그 뒤 백제의 공주와 결혼하여 백제로부터 익주(益州)[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