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돌,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익산 황등에서 나는 화강암을 ‘익산 황등석’이라고 한다. 익산 황등석은 황등과 낭산을 중심으로 함열, 삼기, 여산, 금마를 아우른 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예로부터 익산의 화강암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선 철종 9년(1858)경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미륵산 줄기에 묻혀 있던 이완용의 묘 이야기. 「이완용의 묘」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미륵산(彌勒山)[430m] 줄기에서 이완용(李完用)[1858~1926]의 묘가 발견된 이야기이다. 이완용의 묘는 서울 잠실에 사는 이완용의 증손자 이석형이 확인한 뒤,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사는 유정식 등 10여 명의 인부가 폐묘한 후...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산에서 전하여 오는 거북이혈 묘터 이야기.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 이야기는 청송심씨와 강릉김씨 두 집안이 거북이혈 명당을 두고 다투는 쟁취담이다.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는 2011년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수록돼 있는이야기다.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채록된 남궁완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