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중심 지역인 기양리(箕陽里)의 명칭을 붙였다. 기준성(箕準城)[익산 미륵산성]의 남쪽에 위치한 동네라는 의미로 ‘기양’’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기양(箕陽), 마전(麻田), 노상(路上), 향산(香山) 등의 리(里)를 포함하여, 구문천(九文川)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낭산면, 삼기면에 걸쳐 있는 산. 미륵산은 호남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해발 430m의 산이다. 미륵산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미륵사(彌勒寺)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산 정상에는 마한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 익산 미륵산성(益山彌勒山城)이 남아 있다. 산이 적은 익산 지역에서 미륵산은 등산...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전통 시대 방어 시설. 성곽(城廓)은 전라북도 익산군 지역에 남아 있는 도시나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 시설이다. 익산 지역에서는 왕궁리 유적을 방어하기 위한 성곽인 익산 토성[오금산성]을 비롯하여 모두 13곳에서 성곽이 확인되었으며, 주로 백제 시대 성곽이 많다. 금강 연안의 함라산 일대와 미륵산과 용화산이 있...
조선 후기 학자 강후진이 1738년 전라도 익산의 금마 지역을 답사한 뒤 쓴 글. 「유금마성기(遊金馬城記)」는 1738년(영조 14)에 학자 강후진(康侯晉)[1685~1756]이 기록한 금마성(金馬城) 일대의 답사기이다. 금마성은 마한(馬韓)의 도성으로,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해당한다. 「유금마성기」는 강후진의 저서 중 『와유록(臥遊錄)』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