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된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역에 관한 이야기. 춘포역(春蒲驛)은 일제강점기부터 줄곧 ‘대장역’으로 불리다가 1996년 ‘춘포역’으로 개칭되었다. 박공지붕의 목조 구조에 슬레이트 지붕을 올린 소규모 철도 역사(驛舍)이지만,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11월 11일 익산 춘포역사는...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덕실리에 있는 철도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역은 과거 전라선이 지나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폐역하고 역사(驛舍)만 남아 있다. 춘포역은 전라선의 역사(驛舍)로 1914년 건립되었고 본래 대장역(大場驛)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었다. 당시 역 근처에 일본인 농장이 설립되어 만들어진 대장촌이라는 일본인 이민촌이 있어서 일본인들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