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서 전해 오는 경기 통속민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상낭마을에서 채록된 유희요인 「군밤타령」은 흔히 경기민요의 하나로 분류되지만, 20세기에 들어 창작된 신민요 중 하나이다. 1932년에 녹음된 유성기 음반에 전수린이 작곡한 「군밤타령」이 수록되어 있어 창작민요임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군밤타령’이라는 제목은 “얼싸...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경기도 지역 신민요. 「노들강변」은 1930년대 초에 신불출이 노랫말을 짓고 문호월이 작곡한 신민요로, 발표된 이후 여러 경기민요 명창들에 의해 불러지면서 전국적으로도 널리 애창되며 크게 유행하였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의 장암마을과 상낭마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의 신촌마을, 익산시 함열읍 남당리의 상조...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남도민요. 「성주풀이」는 처음에는 집안의 무사태평과 번영을 빌고자 벌이던 성주굿에서 무당이 부르던 무가(巫歌)였다가 민간에 퍼져 민요화된 남도민요이다. 원래 무가로서의 「성주풀이」는 집터를 관장하는 성주신의 근본을 푸는 본풀이 무가로, 집을 새로 짓거나 이사를 하였을 때 성주받이를 하면서 불렀다. 민요화된 「성주풀이」도 성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