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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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거문고산조 명인. 신쾌동(申快童)[1910~1977]의 호는 금헌(琴軒)이며, 거문고산조를 완성하고 거문고 병창을 처음 창작하여 연주하였다. 신쾌동은 1910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9세부터 20세 무렵까지 박생순에게 양금·대금·단소, 박학순에게 가야금, 정일동에게 거문고 정악, 백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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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동쪽으로 익산시 낭산면 구평리, 남쪽으로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서쪽으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흘산리와 접하고 있다. 1914년 이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반룡리(般龍里)과 한기리(閑機里)에서 각각 한 자를 빌려 용기리(龍機里)라 하였다. 반룡은 이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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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하여 오는 지게 장단 민요. 지게는 농민들이 곡식단이나 나무단 등을 져 나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 지게에는 두 개의 지겟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목발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일꾼들이 떼를 지어 일터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작대기로 목발을 두드리며 여러 가지 민요를 불렀는데, 이 중에서 표적인 민요 여섯 종을 묶은 것이 「익산목발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