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괘인정에 관한 설화.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라북도 익산에 머무는 동안 지은 정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괘인정(卦印亭)은 ‘관인(官印)을 걸어 놓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다.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