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사제(大沙堤), 소사제(小沙堤), 북지제(北枝堤)라는 세 연못이 있어 ‘삼담(三潭)’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도 삼담리(三潭里)의 세 연못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1979년 이후 못을 없애고 논으로 사용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죽산리(竹山里), 삼지리(三地里),...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권재(李權載)[1922~?]는 1922년 2월 10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에서 태어났다. 1940년 서울 경기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권재는 같은 학교 동기생인 송택영(宋澤永) 등과 함께 민족의 독립과 일본 제국주의 타도를 목적으로 조선인해방투쟁동맹(朝鮮人解放鬪爭同盟)을 조직하고 기관지 발행과 선전물 작성 등...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장윤(崔長潤)[1916~1984]은 1916년 12월 3일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삼담리에서 태어났다. 1945년 3월경에 중국 산서성(山西省)에 주둔한 일본 헌병대에서 통역으로 재직 중이던 최장윤은 임시정부 화북지구 특파원인 이규학(李圭鶴)을 사형 직전에 구출하여 함께 탈출하였다. 이를 계기로 최장윤은 광복군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