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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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년 8월 전라북도 웅포에서 덕성창의 미곡을 탈취하려는 왜군과 고려군이 벌인 해상 전투. 드넓은 호남평야가 펼쳐지고 금강과 만경강으로 둘러싸인 익산에는 문자로 기록되기 이전 시기부터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사람이 많고 곡식이 많으니 자연히 익산을 거쳐 가는 배와 말과 수레도 많았다. 하지만 반갑지 않은 이들도 찾았들었다. 바로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곡식을 노리고 금강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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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읍. 전라북도 익산시의 북부에 위치하여 북부권의 경제 및 문화생활의 중심지이다. 북쪽으로는 익산시 용안면과 용동면, 동쪽으로 익산시 낭산면과 삼기면, 남쪽으로 익산시 황등면, 서쪽으로 익산시 성당면과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6개 법정리[와리, 남당리, 흘산리, 석매리, 용지리, 다송리], 51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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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국의 군현을 회화식으로 그린 『해동지도』 중 전라도 함열현의 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우리나라의 도별군현지도집(道別郡縣地圖集)에 「팔도총도(八道總圖)」,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포함시킨 지도이다. 군현 지도뿐만 아니라 「조선전도」, 「도별도」와 「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와 함께 주요 관방의 지도도 포함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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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황세헌(黃世憲)의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아버지 황정준(黃廷濬)이 사망하자 3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묘를 다녀 묘소까지 새 길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1879년(고종 16) 익산향교에서 황세헌의 효성을 기리는 효자비(孝子碑)를 세웠다.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구정마을 뒷산에 194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