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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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은 익산시의 동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익산시 여산면, 왕궁면, 서쪽으로 익산시 삼기면, 남쪽으로 익산시 팔봉동·삼성동, 그리고 북쪽으로 익산시 낭산면과 접하고 있다. 금마면은 면 소재지가 있는 동고도리를 포함하여 서고도리·산북리·용순리·기양리·갈산리·신용리 등 7개의 법정리를 관할한다.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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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주변 지면보다 훨씬 높이 솟아 있으며 복잡한 구조를 지닌 지형. 전라북도 익산시는 전반적으로 남북 방향에 함라산맥계가 자리 잡고 있고, 대둔산군이 천호산과 함께 동북 방향에 위치하고 있다. 익산시의 산군은 대부분 낮은 파랑을 유지한다. 익산시는 충적평야와 침식평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높은 산은 극히 드물다. 익산에서 가장 높은 산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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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속하는 마을. 옥동마을은 과거에 옥두말이라고 불렸다. 옥동마을이 위치한 동고도리에는 금마면의 치소(治所)가 있었는데, 옥동마을 앞에 감옥(獄)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옥 옥(獄)’과 ‘뒤 후(後)’, ‘마을 리(里)’, 즉 감옥 뒤에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옥후리(獄後里)’라고 하였다. 여기서 ‘옥’의 한자가 ‘구슬 옥(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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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서 왕궁탑의 금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왕궁탑에서 나온 금책」은 국보 제289로 지정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에 영험한 경전이 들어 있음을 알게 해 준 장닭에 관한 이야기이다.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은 ‘왕궁탑’으로도 불리는데, 높이 8.5m의 장중한 탑이다. 1965년 해체·복원 과정에서 탑의 제1층 지붕돌의 중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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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와 동고도리에 마주 보고 있는 2구의 고려 후기 석조여래입상.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益山古都里石造如來立像)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의 서고도리와 동고도리에 마주 보고 있는 2구의 불상으로, 옥룡천을 사이에 두고 서고도리에 불상 1구, 동고도리에 불상 1구가 있다. ‘고도리 석불입상’이라고도 부른다. 1858년(철종 9) 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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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년에서 936년까지 후백제 시기의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 익산은 후백제의 도읍인 전주에 속한 지역으로 백제 부흥의 상징적인 곳이었으며, 후백제 멸망 시기 고려군이 진격한 최전방 마성(馬城)이 있던 곳이다. 또한 견훤은 후백제의 상징으로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국보 제289호]을 조성하였다. 신라 말 사회가 혼란한 시기 서남해로 진출하여 세력을 키운 견훤은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