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규의 문집. 『북산산고(北山散稿)』는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임규(林圭)[1867~1948]가 남긴 문집이다. 임규는 1895년 일본에 건너가 게이오의숙[慶應義塾]에서 수학하였으며, 유학생을 대상으로 일본어를 가르쳤다. 이후 최남선과 함께 귀국하여 국학 관계 서적을 간행하고 많은 민족주의자...
전라북도 익산의 남성고등학교 초대 교장을 역임한 교육자이자 정치가. 윤제술(尹濟述)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호는 운제(芸齊)이다. 윤제술은 1904년 1월 29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 때 전주에 살고 있던 심농(心農) 조기석(趙沂錫)으로부터 2년 동안 서예를 배웠다. 1919년부터는 계화도(繼華島)에 은거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홍건표(洪建杓)[1923~1975]의 본관은 남양(南陽)이고 자는 경중(敬中), 호는 호산(壺山)이다. 홍건표는 1923년 9월 17일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서 태어났다. 1939년 경복중학교 재학 중이던 홍건표는 같은 학교 학생이던 이현상(李賢相)·장의찬(張宜燦)·주낙원(朱樂元)·성익환(成益煥)·명의택(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