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에 있는 함열성당 관할의 공소. 상지공소는 1959년 함열성당 주임 김영구[베드로] 신부가 한센인을 만나면서 한세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설립하였다. 상지원공소는 198㎥[약 60평] 규모이여, 주변에 교육관, 수녀원, 사제관, 영보 은혜의 집이 있다. 상지공소는 한센인 정착 마을인 상지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상지원공소’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 속하는 법정리. 흘산(屹山)은 이 마을에 위치한 독산[石山]의 옛이름으로 원래 ‘멀메’라고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전라도 함열현 조에는 말흘산(末屹山)으로 기록돼 있는데, ‘크게 우뚝 솟아있는 산’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 산의 이름을 따서 흘산리(屹山里)라 하였다. 본래 전라북도 함열군 동삼면에 속하는 지역이였으며, 19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