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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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한국에 개신교(改新敎)가 전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40여 년 전이다. 1879년에 백홍준, 이응찬 등 4명이 로스와 매킨타이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고 한국 최초의 개신교 신자가 되었다. 1878년에 요한복음과 마가복음이 한글로 번역되었으며, 1884년에 서상륜 형제가 황해도에 송천교회를 설립하였다.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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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박병렬(朴柄烈)[1881~1940]은 1881년 지금의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한의사였던 박영호이다. 미국인 선교사 맥커친(L. O. McCutchen)[한국명 마로덕(馬路德)]의 지도로 설립한 삼기면 서두리의 서두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1919년 4월 4일 이리 장날에 만세 운동이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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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간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서두교회는 전라북도 익산군 삼기면 서두리에서 1898년 설립되었으며 익산 지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교회이다. 서두교회는 익산 지역 3.1운동과 신사참배반대운동에 참여하였다. 서두교회는 농촌 지역인 삼기면에서 교육과 문화, 봉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두교회는 1898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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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서두(西頭)마을의 이름을 따라 서두리(西頭里)라 하였는데, ‘서두’는 간촌 또는 상리의 서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섯말’로부터 유래되었다. ‘섯말’은 다시 ‘서두(西斗)’로 변하였다가 ‘서두(西豆)’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두리(西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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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익산시는 다양한 종교들의 문화와 역사, 유적이 어우러진 도시이다. 익산에는 불교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개신교 인구가 제일 많으며, 한국의 자생 종교인 원불교 총부가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신부가 된 김대건이 청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뒤 상륙했던 나바위성지도 익산에 위치해 있다. 불교, 개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