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륜 교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604
한자 李繼倫敎旨
영어공식명칭 Lee Gyeryun Gyoj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문헌/문서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미륵산1길 8[기산리 367]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송만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531년 - 이계륜 교지(상의원주부) 작성
작성 시기/일시 1533년 - 이계륜 교지(대흥현감) 작성
작성 시기/일시 1536년 - 이계륜 교지(세자익위사 우위솔) 작성
작성 시기/일시 1546년 - 이계륜 교지(북부주부) 작성
작성 시기/일시 1546년 - 이계륜 교지(송화현감) 작성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2월 8일 - 연안이씨 종중 문적 보물 제651호 지정
소장처 충간공보물제651호박물관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미륵산1길 8[기산리 367]지도보기
성격 교지
관련 인물 이보정
용도 임명장
발급자 중종|명종
수급자 이보정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연안이씨 종중 문적]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연안이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계륜의 관직 임명장.

[개설]

이계륜 교지(李繼倫敎旨)는 조선 전기에 활동한 문신 이계륜[?~?]이 관직에 임명되면서 받은 임명장들이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상의원주부(尙衣院主簿) 교지[1531년(중종 26)], 대흥현감(大興縣監) 교지[1533년(중종 28)],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 우위솔(右衛率) 교지[1536년(중종 31)], 북부주부(北部主簿) 교지[1546년(명종 1)], 송화현감(松禾縣監) 교지[1546년(명종 1)] 등이 있다. 이계륜 교지를 비롯한 연안이씨 종중 문적(延安李氏宗中文籍)이 1979년 2월 8일 보물 제651호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기산리에 있는 충간공보물제651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제작 발급 경위]

이계륜에게 관직을 내리면서 발급하여 준 문서들이다. 이계륜이 받은 벼슬은 음직, 곧 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하여 맡은 벼슬이다.

[형태]

각각의 교지는 한 장의 종이 위에 검은색 글씨로 쓰여 있다. 행자수는 불규칙하다. 교지의 크기도 제각각인데, 세로는 약 50~60㎝, 가로는 약 70~80㎝ 정도이다.

[구성/내용]

이계륜 교지 중 3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1531년(중종 26)인 가정(嘉靖)[중국 명나라 세종 때의 연호로 1522년부터 1566년까지] 12년 윤6월 27일의 교지는 “이계륜위통훈대부(李繼倫爲通訓大夫) 행상의원주부자(行尙衣院主簿者)”라며 이계륜을 상의원주부로 임명하는 교지이다. 당시 이계륜의 품계는 통훈대부였다. 통훈대부는 문신 정3품 하계(下階)였다. 그리고 상의원주부는 종6품직이었다. 따라서 품계보다 관직이 낮았다. 그래서 행수법(行守法)에 따라 관직명 앞에 ‘행(行)’ 자가 붙은 것이다. 한편, 상의원은 임금의 의복이나 대궐 안의 보물을 관리하고 공급하는 일을 맡아보는 관청이었다.

1533년(중종 28)인 가정12년 정월 초열흗날의 교지는 “이계륜위통훈대부(李繼倫爲通訓大夫) 행대흥현감자(行大興縣監者).”라며 이계륜을 대흥현감(大興縣監)으로 임명하는 내용이다. 당시 이계륜의 품계는 문신 정3품 하계인 통훈대부였다. 반면, 현감은 그보다 세 단계나 낮은 종6품직이었다. 이 역시 품고직비(品高職卑)’여서 행수법에 따라 관직명 앞에 ‘행’ 자를 붙였다. 한편, 대흥현은 오늘날의 충청남도 예산군의 대흥면과 응봉면, 그리고 광시면과 신양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고을이다.

1536년(중종 31)인 가정15년 교지[몇 월 몇 일인지 알아보기 어려움]는 “이계륜위어모장군(李繼倫爲禦侮將軍) 행세자익위사우위솔자(行世子翊衛司右衛率者)”라며 이계륜을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우위솔로 임명하는 내용이다. 당시 이계륜은 서반(西班)의 품계를 지니고 있었는데, 품계는 정3품인 어모장군(禦侮將軍)이었다. 반면, 세자익위사의 우위솔(右衛率)은 정5품이었다. 품고직비였으니 행수법에 따라 관직명 앞에 ‘행’ 자를 붙였다. 한편, ‘계방(桂坊)’으로도 불리던 세자익위사는 1418년(태종 16)에 설치된 관청으로, 왕세자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이계륜 교지는 조선 전기 관직 임명장에 관한 연구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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