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647
한자 吳邦彦
영어공식명칭 Oh Bangeon
이칭/별칭 길보(吉甫),순풍정(順風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류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88년연표보기 - 오방언 출생
활동 시기/일시 1618년 - 오방언 무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636년 - 오방언 도총무도사로 재임 중 인조를 호종하여 남한산성 입성
몰년 시기/일시 1637년연표보기 - 오방언 사망
추모 시기/일시 1637년 - 오방언 영국원종공신에 녹훈
추모 시기/일시 1760년 - 오방언 통정대부 승정원좌승지 겸 경연참찬관으로 증직
출생지 용안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지도보기
부임|활동지 남한산성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묘소|단소 중신리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금산 충렬사 -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상가리
사당|배향지 삼세오충렬사 -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 지도보기
성격 무신
성별
본관 해주(海州)
대표 관직 도총부도사

[정의]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무신.

[가계]

오방언(吳邦彦)[1588~1637]의 본관은 해주(海州)이고 자는 길보(吉甫), 호는 순풍정(順風亭)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오하몽(吳下蒙)이고, 할아버지는 정유재란 때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오응정(吳應鼎)이다. 아버지는 명의 후금 정벌에 원병으로 출진하였다가 전사한 오직(吳稷)이다. 부인은 오방언의 장례를 치른 뒤 자결하여 정렬부인에 책봉된 진주정씨(晉州鄭氏)이며, 오응정과 함께 남원성에서 전사한 오욱(吳稶)과 오동량(吳東亮)이 삼촌이다.

[활동 사항]

오방언은 1588년 지금의 익산시 용안면에서 태어났다. 1618년(광해군 10)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을 지냈고, 1636년(인조 14) 도총부도사로 있던 중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를 호종(扈從)하여 남한산성으로 들어갔다. 오방언은 남한산성에서 청나라 군대에 맞서 싸웠으나 인조가 청에 항복하자 학사(學士) 윤집(尹集)에게 “나라의 수치를 갚지도 못하고, 아버지의 원수도 갚지 못했는데 어찌 욕되게 살아남아 저 오랑캐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고는 한강에 몸을 던져 자결하였다.

[묘소]

오방언의 묘소는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다. 김형재(金亨在)가 묘갈명을 지었다.

[상훈과 추모]

오방언은 1637년 영국원종공신(寧國原從功臣)에 녹훈되었으며, 1760년(영조 36) 통정대부 승정원좌승지 겸 경연참찬관으로 증직되었다. 아울러 부조묘(不祧廟)의 특전을 받고 용안 충렬사(忠烈祠)에 배향되었다. 1831년(순조 31)에는 금산 충렬사에 배향되었다.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있는 삼세오충렬사(三世五忠烈祠)에 오응정, 오직, 오욱, 오동량과 함께 배향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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