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익산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신종영(申鐘永)[?~?]은 익산 출신의 효자이다. 관련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신종영의 효행과 가계는 물론이고 생몰년 또한 확인할 수가 없다. 효자비의 명문으로 미루어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효자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다는 사실만 알 수 있다.

[상훈과 추모]

현재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의 국도변에 신종영 효자비(申鐘永孝子碑)가 있다. 효자비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음에도 관리가 되지 않아 육안으로 글자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마모가 심한 상태였지만 최근에 다시 복원되었다. 효자비 앞면에는 ‘효자학생 신종영지려(孝子學生申鐘永之閭)’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