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익산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치안유지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익산경찰서는 1919년 8월 전라북도 익산군 여산면[현 익산시 여산면]에 신설되었다가 1919년 10월 익산군 이리읍으로 이전하면서 이리경찰서로 개칭하였다. 일제로부터 해방되면서 1945년 10월 21일 국가경찰이 창설되어 이리보안서로 불렸다. 1946년 1월 16일 6관구 경찰청 제2구 경찰서로 개칭되었다가 1947년 8월 15일 이리경찰서로 바뀌었다. 1979년 2월 전라북도 이리시 갈산동 1번지에 청사를 준공하였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면서 7월 15일 익산경찰서로 변경되었다. 2003년 2월 19일 전라북도 익산시 배산로 165-12[모현동2가 289]에 신청사를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익산경찰서에서는 익산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율방범대 활동을 지원해서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근린생활 치안과 여성 안심 귀가에 기여하여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14년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이 시작된 후 2019년 8월 기준 경찰청 인증 1번[동산], 전북경찰청 인증 7번[동산·영등·남중·마동·여산·황등]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내 자율방범대가 명실공히 전북의 모범적인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을 운영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명예경찰 소년단을 조직하여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지역사회 치안 협력자로서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경찰학교에서의 경찰 직무 체험 및 체험학습, 호국원 견학을 통하여 명예경찰 소년단으로서 자긍심 향상과 경찰 꿈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등 피해자들을 돕는 통합 지원 시설인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을 설립하였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에 여성 경찰관을 파견하여 익산, 군산, 부안, 고창, 김제 등 전라북도 서부권 지역 폭력 피해자들의 상담과 의료·수사·법률·심리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여러 활동을 통하여 익산시에 치안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황]

익산경찰서는 경찰서장 산하에 경무과,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실, 여성청소년과, 수사과, 형사과, 경비보통과, 정보보안과 8개 과를 두고 업무를 분담하여 익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익산시 시내에는 4개 지구대를 운영하고 있다. 4개 지구대는 중앙지구대[중앙동·남중동·모현동·송학동·갈산동·창인동 관할], 부송팔봉지구대[부송동·팔봉동·신흥동·영등1동 관할], 평화지구대[평화동·인화동·동산동·마동·주현동·목천동 관할], 신동지구대[신동·신용동·어양동·영등2동 관할]이다. 또한 익산경찰서는 익산시에 있는 15개 읍·면에서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