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익산시 관할 국토해양부 소속 정부 기관.

[설립 목적]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수해 예방 및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949년 5월 내무부 산하 이리지방건설국으로 개청하여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제주도를 관할하면서 출발하였다. 1962년 6월 건설부 산하로 이관되어 이리지방건설국에서 호남건설국으로 개편되면서 전라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1975년 6월 전라남도 지방국토관리청이 분리 독립되면서 호남건설국에서 전라북도 지방국토관리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81년 11월 전라북도 지방국토관리청과 전라남도 지방국토관리청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리지방국토관리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12월 건설교통부 이리지방국토관리청으로 개편되었고,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면서 1996년 6월 이리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에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으로,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연과 함께하는 맞춤형 하천 조성과 국민이 체감하는 도로 인프라 확충,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주변 경관 및 인문학적 활용 가치가 높은 국도변에 복합 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진안군의 생태습지 쉼터, 부안군의 잼버리 홍보 쉼터, 구례군의 섬진강 경관 쉼터, 무안군의 청호 강변 쉼터, 정읍시의 두물머리 쉼터 등이 복합 쉼터의 사례들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만경강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강’으로 만들기 위하여 만경강 유역 기초자치단체장[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과 만경강유역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18년 12월 17일 체결하고 만경강 권역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복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탐진강유역협의체를 구성하여 하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는 2019년 기준 청장 산하에 4국 10과 조직을 두고 4개 지역[전주, 남원, 광주, 순천]에 국토관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본청과 국토관리사무소를 포함하여 약 600명이 근무하면서 국토 19개 노선과 국가하천 5계 수계 16개 하천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