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0849
한자 畜産業
영어공식명칭 Livestock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현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개설]

축산업은 동물을 키우고 고기, 가죽, 털, 유제품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예부터 축산업은 어업과 함께 인류의 단백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가축은 식량 공급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노동력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가축의 노동력은 기계가 대신하게 되면서, 현대 사회에서 축산업은 대부분 인간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1980년을 전후로 발전하였는데, 당시의 고도 성장이 지속되어 육류 소비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의 축산업은 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점차 전체 농가 수의 감소 추세와 함께 축산농가도 감소하는 추세이다. 양돈농가와 양계농가가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반면, 사육하는 전체 마릿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축산농가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익산시의 축산업은 주로 육우와 닭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특히 닭고기 가공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삼는 하림이 있기 때문에 닭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 하림은 양계 계열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이 농가에 병아리, 사료, 약품, 기술 지도 등을 제공하고, 농가는 닭을 사육한 후 육계를 공급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익산 지역의 양계 농가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익산시는 2018년 7월, 전라북도의 다른 지역인 장수, 김제, 완주, 진안과 동시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되었다. ‘말 산업 특구’란 말의 생산, 사육, 조련, 유통 등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지역·권역별로 말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2019년 7월에 공공 승마장 착공 계획을 발표하였다. 해당 계획은 익산시 성당면 성당리성당포구용안면 난포리용안생태습지공원 등 기존의 익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금강 변에 승마길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황]

먼저 2017년을 기준으로 익산시의 가축사육 현황에서 사육 가구와 생산량을 보면, 한육우 858가구 3만 3988마리, 말 19가구 114마리, 개 5,935가구 1만 6261마리, 산양 112가구 8,303마리, 토끼 65가구 1,047마리, 닭 142가구 767만 7230마리, 돼지 198가구 21만 316마리, 사슴 17가구 107마리, 오리 15가구 4만 6908마리, 칠면조 17가구 53마리, 거위 12가구 57마리, 꿀벌 179가구 2만 5884군이다. 한육우는 2013년 이후 사육량이 감소하였으나 최근 다시 상승하는 추세이다. 젖소도 사육되고 있으나, 집유업의 통계 항목에는 생산량이 없으며 유가공업의 통계만 잡히고 있다. 산양은 2012년 이후 사육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2년 1,421마리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하였다. 가축 사육량 중 특이한 부분은 면양[양]의 사육량이다. 2009년 이후 때때로 사육량이 증가하였다가 현재는 사육량이 없는 상태이다.

익산시의 축산업은 돼지와 육우, 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익산시의 통계에 따르면 축산농가 수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전체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농가의 대형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개별 농가의 대형화는 대외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2017년 익산시의 축산물 위생 관계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축산물 판매업 462개소, 가공업 39개소 등 전체 691개소가 영업 중이다. 축산물 위생 관계 업체란 도축업, 집유업, 축산물 가공업, 식육포장 처리업, 축산물 보관업, 축산물 운반업 등 축산물을 가공·포장·보관·판매하는 업체를 일컫는다. 익산시의 축산 농가가 줄어드는 추세와 다르게, 식육 판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위생 관계 업소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다음으로, 조사료(粗飼料) 생산 현황을 보면, 익산시의 2017년 배합사료 생산량은 576,303M/T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축산업은 경영비에서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축산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대가축은 고품질의 생산을 위해 사료 생산 기반의 확충이 필요하다. 익산시는 남북부의 평야지대에 조사료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가축전염병은 축산물의 생산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축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익산시에서는 전염병 발생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전염병 예방주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익산시의 가축전염병은 전라북도 동물방역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기종저, 돼지열병, 닭전염성기관지염 등의 가축전염병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전염병이 216건 발생하였다.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실적은 탄저병·기종저 2,100마리, 소전염성비기관염 4,000마리, 돼지일본뇌염 3만 1000마리, 뉴캐슬병 1억 3640만 마리, 광견병 1만 1500마리, 소유행열 6,800마리, 소 아카바네병 4,900마리, 돼지열병 54만 8000마리, 기타 149만 8845마리이다.

또한, 익산시에 있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는 2015년 수의과대학이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익산으로 이전하였다.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수의예과에서 수의사를 배출하고 있는데, 익산시의 수의사 수는 2017년 기준 126명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별 비중은 남성이 104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수의사를 직업별로 나누어 보면 행정직이 34명, 개업 수의사가 29명, 학교 32명이다.

[축산업 관련 단체]

익산시의 축산업 관련 단체는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낙우인연합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육계협회 등 여섯 개 단체가 있으며 회원 수는 총 630명이다.

[축산업협동조합]

익산의 축산업협동조합은 2003년 군산축산업협동조합과 합병하여, 익산군산축협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하기관으로 경제사업본부, 신용사업본부, 함열제일지점·하나로마트, 하나로지점, 서부지점, 동부지점·하나로마트, 동물병원, 한우전자경매장,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익산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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