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환경운동 단체.

[개설]

익산환경운동연합은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생명운동을 기본 모태로 하는 익산의 대표적인 환경운동단체이다.

[설립 목적]

익산환경운동연합은 생명공동체인 지구가 환경의 오염과 파괴로 인하여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깨닫고 환경운동을 통하여 자연 및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켜 나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11월 28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4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5년 12월 9일 창립대회를 가졌다. 초창기에는 익산 지역의 대표적인 환경문제인 웅포골프장,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 무분별한 석산 개발과 폐기물 매립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였다. 또한 익산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정책 제시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만경강 하천오염 감시 및 정화활동에도 참여하였다. 2012년부터는 ‘강살리기익산시네트워크’를 발족하여 강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익산시 관내 저수지 정화활동, 푸르미 활동, 지렁이 화분 사업, 환경교육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3년에는 익산시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옛 도랑 복원을 위한 소하천 환경정화 활동 및 옛도랑시민답사대회 개최, 주민 환경 체험 활동, 비점오염원 주민 교육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악취 저감을 해결하려고 악취 ZERO 사업, 청소년 푸르미 활동, 옛 도랑 복원 사업, 지역 생태계 복원 사업,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시설사업인 저영향 개발 기법 추진사업, 주민 환경교육 사업, 주민 환경 체험 활동, 만경강 탐사 등 스토리텔링, 찾아가는 비점오염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공동의장 1인, 공동대표 3인, 집행위원회, 사무국, 감사 등으로 조직되어 있다. 2019년 기준 회원은 113명이다.

[의의와 평가]

익산환경운동연합은 2001년 추진위원회 발족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환경 현안과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소중한 우리의 환경을 지키며 환경오염에 대해 시민들이 자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