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개설]

“이 세상의 모든 이치는 그 근원이 하나이고[同源道理], 모든 인류는 한 형제이며[同氣連契], 이 세상에서 전개되는 모든 사업이 그 목적은 같다[同拓事嶪]”는 원불교 삼동윤리(三同倫理)를 계승하고, 복지활동을 하기 위하여 설립한 기관이다.

[설립 목적]

삼동회는 원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여,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81년 6월 재단법인 원불교에서 설치 운영하던 이리보육원, 신용양로원[현 수양의집], 전주양로원[현 전주요양원]을 기본재산으로 하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를 설립하고, 1981년 7월에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법인 등록을 하였다. 1990년 원광사회복지관과 솜리원광어린이집을 설립하였다. 1997년 4월 제1회 익산경로큰잔치를 시작하였고, 2001년 익산정신재활센터[현 둥근마음]를 설립하였다. 2011년 6월 법인설립30주년기념식을 열었고, 2018년 12월 제9대 유화영 이사장이 취임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동회는 하나의 진리 안에서 온 인류가 하나의 사업으로 은혜와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이 있다. 아울러 행복한 우리나라 최고의 사회복지법인을 만든다는 비전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국 88개의 사회복지 시설과 함께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정신보건, 노숙인 복지, 지역사회 복지, 지역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부식품 제공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 등 각 유형별로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황]

삼동회는 익산시 원광사회복지관 4층에 있다. 대표이사 1명, 상임이사 1명, 이사 6명, 감사 2명을 두고 있다. 법인 사무처에는 기획운영부, 교육인사부, 행정지원부가 있고, 23개 지회 86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회와 법인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회복지를 통한 원불교 교법의 사회화를 실현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법인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면서 한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