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속 익산시 지부.

[개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른다는 이유로 고통을 겪는 사람의 편에 서서, 익산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법률구조 기관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는 1987년에 개소하였고,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60-66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상담 서비스, 법률 서비스, 가정폭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가정 평화에 주안점을 두고, 가정과 사회, 공동체 생활에서 일어나는 정서적 갈등과 인간관계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법률적·심리적 도움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6월 전라북도 이리시 남중동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가 개소하였다. 초대 소장으로는 원광대학교 김병국 교수가 선임되었다. 1999년 3월에 가정폭력상담소 등록 신고를 하였고,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의 상담 수탁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에 시행한 ‘찾아가는 법률상담소’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2001년 상담소 소식지를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4년 가정폭력상담소 후원회가 결성되었다. 2017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제5대 배은희 소장이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는 다양한 갈등에 대하여 유형별 전문적 상담 지원을 하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유형별 상담 서비스로 개인 상담, 가족 상담, 부부 상담, 또래 상담,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평등 가족, 법률 복지의 실현을 위하여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법률구조에서 더 나아가 이혼 상담, 가사 상담[가사 절차, 양육비, 면접교섭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폭력 없는 가정, 건강한 사회,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폭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상담, 폭력 상담 및 교육, 의료 지원[치료 동행, 치료비 지원], 시설 입소 연계 등이다. 기타 활동 사항으로는 교육 사업과 홍보 사업이 있다.

[현황]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는 이사회, 임원회, 운영위원회, 후원회,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부설 기관인 가정폭력상담소을 운영 중이다. 2019년 현재 소장 1명과 직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에서는 연간 3,0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개별 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및 그 자녀들에 대한 상담 서비스와 치료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 및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