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058
한자 建德亭
영어공식명칭 Geondeokjeong
분야 문화·교육/체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익산대로690-1[황등리 145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지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834년연표보기 - 건덕정 건립
이전 시기/일시 2017년 - 건덕정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1457로 신축 이전
최초 설립지 건덕정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황등산 서북단
현 소재지 건덕정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익산대로 690-1[황등리 1457]지도보기
성격 활터
면적 약 10,000㎡
전화 063-856-4791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국궁 활터.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에 있는 건덕정(建德亭)은 1834년(순조 34)에 처음으로 이름 붙여진 국궁 활터이다. 여러 차례의 폐정과 복원을 거쳐 2017년 현재의 장소에 신축 이전하였고, 호남 7정 중 하나이다. 우리니라 전통 활쏘기인 국궁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대의 전통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 매년 5월 첫째 주에는 신성제를 개최하여 선인들의 무예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건립 경위]

국궁을 호국 무예로서 계승 발전하고, 생활 스포츠 궁도를 시민의 취미 활동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익산시 소재 법인이 건립하여 관리하는 시설이다.

[변천]

건덕정은 기록에 따르면 1800년경 전라북도 황등면 황등산 서북단에 건립된 사정(射亭)[활터]으로 확인된다. 1834년(순조 34)에 ‘건덕정(建德亭)’이라 명명된 이후 1894년(고종 31) 5월 무렵 동학농민혁명으로 관군에 의해 사정이 폐정되어 붕괴되며 사지가 유실된 것으로 전해진다. 1920년 초 복원되어 궁술 연마를 통하여 발전된 항일운동이 1930년 호남지방 친목 궁술대회를 계기로 전국에 확산되었다. 1938년 후반기 일본인에 의해 강제 폐정되었다. 1946년 현재의 황등중학교 교정 동남단에 정사가 복원되었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다시 휴정되어 사지가 유실되었다. 1959년 황등산 남단으로 정사를 이전 재건하였고, 1974년 6월 중건을 거쳐 2017년 현재의 정사로 신축 이전하였다.

[구성]

건덕정은 익산에서 가장 오래된 190년 역사의 궁도장으로 대지 면적이 약 1만㎡[3,000평] 규모에 이른다. 1층은 과녁까지 145m 거리의 사대(射臺)가 늘어서 있고, 건덕정 사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국궁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28명이 동시에 설 수 있는 사대와 과녁 4개가 준비되어 있다. 2층은 사무실 겸 휴게실이며 본관 주변에도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초대 박지근 사두 이후 2019년 3월 제44대 주재선 사두가 취임식을 가졌다. 100여 명의 사원들과 함께 궁도대회 개최 및 신성제를 통하여 무예 정신을 승계하고 있으며, 전통 무예인 궁도의 계승 및 보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9년 6월 ‘2019 전국사두및사정(射亭)대항궁도대회’와 ‘제155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를 유치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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