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북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61
영어공식명칭 Father's Drummi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0년 12월 31일 - 「아버지의 북소리」 임복순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1년 - 「아버지의 북소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
관련 지명 익산시 - 전라북도 익산시
채록지 낭산리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아버지|아들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개설]

「아버지의 북소리」는 너무 어려서 첫날밤을 치르지 못한 아들을 가르치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아버지의 북소리」는 2010년 12월 31일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서 임복순에게서 채록하였다. 「아버지의 북소리」는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는 손자를 빨리 보기 위하여서 아들이 어리고 철없을 때 장가를 보냈다. 어떤 사람이 아들을 장가보냈는데, 어린 아들은 첫날밤을 지내는 방법을 몰라 그냥 잠만 잤다.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 지난밤에 어떻게 하였는지를 묻자 아들이 그냥 잤다고 대답을 하였다. 그래서 아버지가 다시 밤에 속옷만 입고 자라고 하였다. 다음 날도 아들이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자 아버지가 이번에는 발가벗고 자라고 하였다. 그다음 날도 역시 아무 일이 없었다고 하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저녁에 북을 칠 때 맞추어 쑥 넣으라고 충고하였다. 아버지의 말을 알아들은 아들은 밤에 아버지 말을 따라 하여 드디어 부부 관계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아버지의 북소리」는 성적인 해학을 담은 이야기이다. 나이가 너무 어려 첫날밤을 치르지 못한 아들에게 아버지가 북으로 신호를 넣어 부부 관계를 맺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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