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림사 유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501366
한자 崇林寺由來
영어공식명칭 Origin of Soongrims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1년 8월 16일 - 「숭림사 유래」 지광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7년 - 「숭림사 유래」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
관련 지명 함라산 숭림사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백제로 495-57[송천리 5]지도보기
채록지 송천리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모티프 유형 사찰 유래담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전하여 오는 숭림사 이름에 얽힌 설화.

[개설]

「숭림사 유래」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있는 숭림사(崇林寺)라는 절 이름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숭림사의 유래」는 2011년 8월 16일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서 숭림사의 주지 지광(智光)에게 채록하였으며, 2017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펴낸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5-13 전라북도 익산시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익산은 서해 옆이고 중국 산둥반도도 가깝다. 지근 거리에 웅포(熊浦)와 나포(羅浦)가 있고 강경(江景)까지 젓갈배가 다니기도 하였다. 중국 하남성에 숭산(嵩山)[혹은 崇山]이라는 산이 있는데, 여기에 소림사(小林寺)가 있다. 달마대사(達摩大師)가 소림사에서 면벽수행(面壁修行)을 9년간 하였는데, 이를 기려 웅포면 송천리에 절을 지을 때 숭산의 ‘숭(崇)’ 자와 소림의 ‘림(林)’ 자를 땄다고 전하여진다. 숭림사는 처음에 선과 수행 위주의 절로 지었다고 전하여진다. 호남의 서쪽인 전라북도 군산, 익산, 김제에는 큰 사찰이 없다.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야 큰 절이 생기는 법인데, 숭림사가 지어진 지역은 산이 높지 않고 평야 지대여서 큰 절이 들어서기 어려웠다. 그래서 숭림사를 가리켜 ‘찰진절’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구릉지에 야무지게 지어져 ‘찰지게 지어진 절’이라는 의미로 ‘찰진절’이라 불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 초창기의 절이라고 전해진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성불암이었는데 고려 충목왕(忠穆王)[1337~1348] 원년인 1345년에 중창을 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숭림사 유래」는 ‘사찰 유래담’의 성격이 강하다. ‘숭림사’라는 이름이 달마대사가 중국 숭산의 소림사에서 9년간 면벽수행한 것을 기려서 숭산의 ‘숭(崇)’ 자와 소림의 ‘림(林)’ 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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